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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 캐럴 드웩 어디서 알게되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읽을 책들 리스트에 적어두었던 책이다. 생각을 바꾸면 삶도 바뀐다는 이야기에 끌렸던게 아닐까 싶다. 삶을 바꾸고, 내가 하고 싶은일을 제약없이 하고싶은건 모두의 바람이니까. 나도 그런사람 중 하나고, 이 책을 읽으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읽을 책 리스트에 이 책을 올려 두었던 것 같다. 책에서는 두가지 마인드 셋을 이야기 한다.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 성장 마인드셋을 갖고 살게 되면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게 되고, 실패에 대한 회복탄력성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또한 이런 과정의 끝에는 큰 성공도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이야기인데,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그 당연한 걸 하지 못해 할수 있..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 모두가 알고 있는 책이지만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는 책들 중 한 권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밀리의 서재에서 대여해 읽었다. 언젠가 한 번은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마침 밀리의 서재에서 대여가 가능하니 빌려야지! 읽은 지는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여러 투자서들을 읽어 왔는데, 현명한 투자자 책을 읽은 뒤로 투자 관련 도서의 방향을 실전 위주의 책으로 바꾸고 '현명한 투자자'와 비슷한 류의 책들 보다는 다른 분야의 책들을 읽는데 시간을 좀 더 투자해야겠다고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부족하다거나 그런 건방진 이유가 아니라, 현재 내가 투자를 하는 방법과 비교해 여러 종류의 투자 책을 읽는 것이 큰 효과를 내기 어렵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
Ameria&Lewis Hine - Lewis Hine Lewis Hine의 미국 사진집. 우리가 알고 있는 잘 나가는 미국의 모습보다는 막 개발이 되던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 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긴, 미국이라고 처음부터 잘 살았겠는가. 사람들의 모습 속에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면으로 된 주름지고 꾀죄죄한 모습의 옷들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가려 분투하는 사람들, 그리고 먼저 부를 일구고 멀끔하게 입고 있는 사람들도.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크게 다르지 않다.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아놓은 사진집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이런 사진집은 가슴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나 여러 이야기가 영문으로 쓰여 있는데, 이번에는 사진만 보았으니 시간 내서 한번 찬찬히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