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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ART TZM-02 Adaptor Review 어느날 Nikon Z6에 사용할 줌 렌즈를 하나 살까 생각을 하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테크아트를 사는건 어떨까 하는 지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었다. Z마운트 줌렌즈 하나를 구입할 가격 전후면 TECHART어댑터를 하나 구입할 수 있었고, 이렇게 되면 갖고 있는 RF렌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에 사용할 AF렌즈는 50미리와 85미리 두개밖에 없었지만 TECHART 어댑터를 사용한 뒤, 이제부터는 모든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갖춰둔 화각이 21, 25, 28, 35, 40, 50, 85, 135이기 때문에 이를 다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SLR렌즈까지 시선을 돌려보면 31, 43, 77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촘촘한 화각 구성이 가능하다. ..
Galaxy A7 2016 Android Custom ROM Update 오래전 부터 사용하다 최근 폰 상태가 별로 안좋아 사용하던 기기를 Tidal Machine으로 사용하기 위해 Custom ROM Update를 했다. 원래 OS에서 Tidal 설치가 가능했다면 추가 업데이트는 안하려 했는데, Tidal App이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이 기기에 설치된 것 보다 높아 어쩔수 없이 커스텀롬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으로 해도 괜찮으나, 블루투스로만 연결이 가능한데 자꾸 끊기고 AUX Out을 사용할수도 없어 불편하던 차에 커스텀 롬 업데이트를 결정하게 되었따. 전체적인 큰 틀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진행했다. https://leirbag.tistory.com/23 갤럭시 A7 2016 커스텀롬 (안드로이드10/Lineage17.1) 설치하기 안드로이드 스마..
잎차용 텀블러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선물받은 차나, 티백 차들을 종종 우려 마시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잎차를 우려 마시고 하는 일들은 없었따고 보는게 정확하다. 잎차를 선물받았다고 해도, 어설픈 티팟에 우려 마시거나, 컵에 찻잎을 적당히 덜고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입으로 후후 불며 입에 찻입이 덜 따라 들어오게 하는 식으로 마셨었다. 그러다 연말에 편으로 된 차를 구해서 마시기 시작했고, 그 덕에 자사호 까지 구해 차를 우려 마시는 중이다. 제대로 마시고 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전보다 나아진 차의 맛에 만족감이 좀 더 올라가고 있다. 집에서야 이렇게 마셔도 문제가 없지만, 직장인이 어디 집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은가. 결국은 회사에서 차를 마셔야 하는데, 회사에서 마실 차구를 갖..
베트남 Ca phe Phin (커피 핀-드리퍼) 개봉 베트남 현지에 자주 들락거릴때는 자주 마시던 커피였는데, 출장길이 끊어지다 보니 사다 두었던 커피도 똑 떨어지고 최근엔 통 베트남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 물론 수입품 판매점에 가면 Trung Nguyen의 Sang Tao커피를 살 수는 있지만, 5번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비싼 탓인지 한국에선 좀처럼 찾기가 힘들어 그냥 한국에서는 한국 커피만 마시고 있었다. 얼마전 베트남에서 지인의 방문 덕에 현지에서 공수해온 원두를 받을 수 있었고, 그덕에 몇 년 전 베트남에서 선물받아온 Ca Phe Phin을 열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방식대로 커피를 내리는데, 그 도구가 바로 Ca phe Phin이다. Ca phe는 커피, phin은 가는 실을 뜻하는 말로, 이 말들이 합쳐져 베트남의 커피 드리퍼가 된다. 이번에 오픈..
퓨어클리어 니콘 EN-EL15C 용 호환 충전기 구입 집에 오랜만에 가져 온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려다 배터리 떨어진걸 확인해 충전기를 구매했다. 원래는 바디에서도 급속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내가 사용중인 여러개의 배터리가 충전이 불가능한 모델이라 두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했다. 배터리를 바꿀까, 충전기를 하나 살까? 배터리 가격을 검색해 보고 바로 충전기 구입을 결정. 저렴한 가격에 빠른 배송까지 가능한 쿠팡에서 급한대로 구입. 배송은 다음날 왔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음날 개봉해 사용해 봤고 충전은 물론 잘 되었다. 패키지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배달되었다. 작은 상자 하나에 모든게 다 들어있다. 봉투는 이 패키지가 한 100개는 들어갈 것 같은 거대 사이즈에 담겨져서 왔고. 여러가지 사이즈가 없나보다 싶었다. 패키지 내용물..
GARMIN Forerunner 55 구입! 달리기는 내 인생(!)과는 인연이 없을줄 알았던 운동이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처음 했던 활동이 달리기로 기억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운동은 영 젬병이라 달리기도 엄청 못했던 기억이 난다. 뛰기만 하면 꼴등. 1학년때 처음 해보고는 부모님께 학교 안가면 안되냐고 했던 걸 보면 어지간히도 싫었나 보다. 지금은 졸업하고 직장인 10년차까지 된 어엿한 아저씨(?)라 살자고 이런저런 운동도 조금씩 하다가, 얼마전 지인들의 권유로 NRC어플을 깔고 두번정도 뛰어보게 됐다. 지금까지는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 정도로 9km/h정도 속도로 가볍게 30분 정도 뛰는게 달리기의 전부였고, 밖에서 운동으로 뛰어본건 처음이다. 학교 다닐때와는 다르게 그냥 나 혼자 내 만족을 위해 뛰다보니 부담도 없고, 밖에서 달린뒤 뭔가 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