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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언젠가 읽어야지 싶어 책 제목을 갈무리 해 두었던 책 한권을 지난주 도서관에서 대여해 왔다. 돈의 심리학. 투자 지침서라기 보다는 투자를 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이런저런 상황들에 대해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정리해 둔 책이다.
누군가 봤을때는 뻔한 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뻔한 내용도 읽고나서 잠시 지나면 나 같이 바보같은 사람은 잊기 쉽상이라 머릿속의 잠재 의식이 될 정도로 반복해 읽자 생각한다. 이런 건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잘 안되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 내용들 중 ‘Story 19 -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가 이 책의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다는 생각에 해당 단락의 소제목들을 옮겨놓았다. 생각 날 때 마다 한번씩 다시 읽어보며 책 내용을 상기 해 볼 수 있기를. (주의 : 너무 짧은 요약으로 책의 원래 내용 파악이 어려울지 모르니, 한번쯤은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 돈 문제에 있어서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