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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a&Lewis Hine - Lewis Hine

Lewis Hine의 미국 사진집. 우리가 알고 있는 잘 나가는 미국의 모습보다는 막 개발이 되던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 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긴, 미국이라고 처음부터 잘 살았겠는가.
사람들의 모습 속에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면으로 된 주름지고 꾀죄죄한 모습의 옷들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가려 분투하는 사람들, 그리고 먼저 부를 일구고 멀끔하게 입고 있는 사람들도.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크게 다르지 않다.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아놓은 사진집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이런 사진집은 가슴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나 여러 이야기가 영문으로 쓰여 있는데, 이번에는 사진만 보았으니 시간 내서 한번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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