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보고, 읽어봐야겠다 적어 둔 책 리스트에 있어 다운로드 후 읽기 시작. 전자책은 읽어야겠고 방법을 찾다가 밀리의 서재 쿠폰이 KT 장기고객에게 나와 밀리의 서재를 시작했다. 다행히 루팅 된 디리페이퍼 3을 사용 중이라 쉽게 시작.
책의 내용은 미국의 기업들 중 최대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그렇게 창출된 현금을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낸 기업들을 소개한다. 자사주 매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하는 매입이 아닌, 실질 가치 이하로 주가가 떨어지는 순간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업가치를 올리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많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약 8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만들어진 책이라 내용들에 신뢰가 가고 읽기 쉬운 문체로 쓰여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번역을 잘해주신 건가... 아쉬운 점이라면 대부분의 회사들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낯설어할 회사들이어서 현실감(?)은 좀 떨어졌었다는 정도가 전부이다.
책 내용 중 인상적이었던 문장은 책에 소개된 대부분 기업의 오너들이 검소함을 강조했던 것이다. 결국 통제 불가능한 외부요인들보다 통제가 가능한 개인의 검소함을 먼저 챙기는 것이 성공의 기초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았던 것 역시 인상적이었다. 기업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한 개인을 운용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야기라 생각해 기록으로도 남겨 놓는다.
밀리의 서재 한 달권을 끊은 이상, 또 본전을 뽑기 위해 부지런히 읽어보려 한다.
역발상 CEO들은 대개 미래 전망이 어두운 사업들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접거나 매각했고, 그 자본은 내부 수익목표치에 부합하는 사업들에 집중시켰다. - <현금의 재발견>, 윌리엄손다이크 지음, 이혜경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dzPiZHy8vUXkz3pv7
장기 성장을 염두에 둔 사업에는 기꺼이 투자했다. - <현금의 재발견>, 윌리엄손다이크 지음, 이혜경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xJKitDNCQxpAGXot9
검소함 또한 주요 사풍이었다. 머피와 버크는 TV 방송국 매출액은 통제할 수 없지만 비용은 통제할 수 있음을 일찍이 깨달았다. 광고에 의존하는 산업 특성상 매출액은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꾸준한 짠돌이 비용정책뿐이라고 결론지었다. - <현금의 재발견>, 윌리엄손다이크 지음, 이혜경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GMPe2SaiHyEPuCo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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