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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 유시민

전자 도서관에서 역시나 읽을책을 뒤적이다 발견해 읽기 시작한 책. 유시민 작가의 기억속에 있었던 책들을 다시 읽고 감상 혹은 생각을 정리해 둔 책이다. 이제 청춘에서는 한걸음 빗겨나간 나이이지만, 지식의 수준은 청춘보다 못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꺼내 들었다. 이런류의 책은 글을 읽으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배울수도 있고, 읽을만한 책의 목록을 얻기에도 좋다.

 

이 책을 읽은 덕분에 나 역시도 몇년 전 읽었던 전환시대의 논리를 다시 꺼내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 읽었을때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책을 읽는다고 읽기는 했지만 고전문학은 잘 모르기도 하고 읽은 수도 적은 터라 읽어보긴 해야 겠다 생각해 보기는 하지만 쉽사리 손이 가지를 않는다. 이런 독서 관련 책을 보면 꼭 한번 읽어봐야지 하다가도 밀려있는 다른 읽을 책들의 목록 때문에 항상 순번은 뒤로 밀린다. 일부러라도 한달에 한권 정도는 오래된 고전을 읽어봐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서관에 가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지금의 사정 때문에 고전 독서와는 거리를 좀 두고 지내고 있는데, 한달에 한권 고전을 읽기 위해서 일부러라도 도서관을 가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다.

 

출처 :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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