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 - 이용상 외 3명 철도 동호회 메인에서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일본 사철의 수익구조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나, 일본 사철의 급행운영체계, 일제강점기 한국의 사철에 대해 정리된 내용은 어디서 쉽게 보기 어려운 글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지금 생활하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를 지나는 경남철도주식회사 라는 사철회사와 이 회사가 운영했던 온양온천등에 대한 내용 역시 좋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동아시아 철도라기에는 일본과 한국의 비중이 너무 커 중국이나 대만 철도에 대한 설명이 좀 아쉽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미지 해상도가 낮은 것들이 중간중간 있어 상세한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철도관련 서적이라는게 시장이 워낙 좁은 상황에서 이렇게 출판물의 형태로 볼 수 있다는데에 감사하고, 앞으로 .. 같은일본 다른일본 - 김경화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되며 여행길이 열리고 사람들은 참아왔던 한풀이라도 하듯 부지런히 해외여행을 나가기 시작했다. 최근에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오랜 시간동안 많은 여행 목적지들 중 단연 인기가 있는 여행지는 일본이다. 아무래도 짧은 비행 거리와 익숙한 음식들 덕분에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오랜 디플레이션 덕분(?)에 물가도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적당한 물가에 더해 환율 역시 100엔당 900원대로 전보다는 많이 내려온 상태이다 보니 체제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점점 많은 사람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일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이런 시점에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중 하나가 '같은일본 다른일본' 같다. 신문에 연재되던 칼럼을 모아 출판한 책인데, 단순히 칼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