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온천 이야기 - 다케쿠니 토모야스 어제 코로나-19 확진 이후로 몸 컨디션이 영 바닥인 상태다. 밤새 푹 자지 못했더니 몸도 계속 늘어지는 느낌. 토막잠을 깜빡깜빡 잤지만 깨는 일 없이 길게 자는 통잠에 비해서는 회복의 느낌은 없다시피 하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 온천이건 목욕이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지만 코로나-19 확진이 된 지금의 상황에서는 둘 다 불가능한 일이다. 며칠 전부터 읽어오던 책으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맘을 대신해 본다. 코로나-19 확진 덕분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게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긴 하지만. 책의 저자는 부산의 동래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한국의 온천과 온천의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부산에 왜관이 들어오면서 부터 일본인들이 가져와 발달하게 된 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