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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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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 신봉수 마오쩌둥과 관련된 저작을 비롯한 글들을 바탕으로, 글을 인용해 가공 주제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책이다. 덕분에 혁명기 중국부터 마오쩌둥의 사후까지 중국에서 마오쩌둥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절판도서라는 문구에 혹 해 산 책이라고는 하지만 중국의 역사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사람에 대한 글과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책의 각 장을 읽고 나서 기억나는 대로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들을 같이 게시한다. 첫 장은 마오쩌둥의 일대기를 그의 저술과 함께 정리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를 한 장에서 간결하게 정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단락에서 저자는 마오쩌둥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중국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해 도입한 사람으로 설명한다. 마오쩌둥..
일본의 사상 - 마루야마 마사오 (김석근 옮김) 솔직히 말하면, 한길사 책박물관 안에 있는 서점에서 책들을 보던 중 절판도서라는 말에 혹 해(?) 구입한 책이다. 일본과 관련된 책들에 항상 관심이 많았지만 어려운 책은 잘 안읽혀 조금 머뭇거리긴 했지만 한번 읽어보자 싶어 구입했다. 사상사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무지렁이 수준의 이공계 출신자이다 보니 문체 자체가 읽기에 너무 어려웠다. 눈에 잘 안들어 온다고 할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고 읽기는 했지만 아직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겠다. 시간이 날 때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 일본에 대해 쉽게 읽히는 책들만 편식하지 않고 여러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